[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재)옥천군장학회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는 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용환 회장을 비롯해 14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옥천향우회는 29년간 활동하며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전용환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장(왼쪽)이 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옥천군]](https://image.inews24.com/v1/bb9dcd81b4374c.jpg)
향우회는 2014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옥천군과 광고 협약을 맺고 개인택시에 옥천지역 농산물 광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김연준 대신전기안전관리 대표도 옥천군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성면 구음리 출신인 그는 지난 2월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김연준 대신전기안전관리 대표(왼쪽)가 5일 군청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옥천군]](https://image.inews24.com/v1/2d7eb44aab6827.jpg)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노블전자지도의 안정철 대표는 전날 옥천군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노블전자지도는 국내 유일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제작업체로, 매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갖고, 꿈과 재능을 키우는데 뒷받침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기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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