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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車] 포르쉐, 보행자와 기싸움하더니 "진짜로 쳤다"


보행자 "고의적 특수 상해·폭행" 주장…한문철 "잘못한건 맞지만 고의성 입증 어려워"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보행자를 고의로 들이받은 '특수폭행' 의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2일 오전 1시쯤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고의로 들이받은 '특수폭행'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한문철TV']
지난달 12일 오전 1시쯤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고의로 들이받은 '특수폭행'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한문철TV']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1시쯤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을 걸어가던 중 주차장 출구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고급외제차 포르쉐와 사고가 날 뻔했다.

당시 촬영된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면 포르쉐는 A씨 바로 앞에 급정거했고, 깜짝 놀란 A씨는 그 자리에 멈춰 운전자를 쳐다보며 항의했다.

이내 A씨가 다시 지나가려던 순간 갑자기 포르쉐가 그대로 A씨를 들이받았다. 무릎 부분을 부딪힌 A씨는 차량 보닛 위로 넘어지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A씨는 "운전자가 항의를 받았다는 이유로 일부러 들이받은 것 같다"며 특수폭행을 의심했다.

해당 사고는 지난달 27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조명했다.

지난달 12일 오전 1시쯤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고의로 들이받은 '특수폭행'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유튜브 '한문철TV']
지난달 12일 오전 1시쯤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고의로 들이받은 '특수폭행'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유튜브 '한문철TV']

지난달 12일 오전 1시쯤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고의로 들이받은 '특수폭행'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유튜브 '한문철TV']
지난달 12일 오전 1시쯤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보행자를 고의로 들이받은 '특수폭행'이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유튜브 '한문철TV']

이를 접한 한 변호사는 특수폭행 또는 특수상해죄가 성립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운전자 입장에서 보행자가 그대로 지나갈 줄 알고 출발했다며 과실에 의한 사고를 주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고의성의 입증 또한 매우 까다로운 부분이기도 하다.

한 변호사는 "보행자가 완전히 지나간 다음에 포르쉐가 그렇게 하지 않은 건 분명 잘못된 일"이라면서 "만약 포르쉐 운전자가 고의로 그랬다고 자백하지 않는 이상 특수폭행으로 인정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해당 운전자에 대해 "고의로 박은건 확실하다" "사람이 걷고있는 와중에 출발하는건 뭐냐" "누가 봐도 특수상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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