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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해지자 미세먼지 온다…화요일 수도권 '나쁨'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화요일인 오는 5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2~7도 높아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미셋먼지는 대기정체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충북 괴산 인근의 야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사진=뉴시스]
충북 괴산 인근의 야산이 단풍으로 물들어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3일 "당분간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보다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3~9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를 오르내릴 전망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7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내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영서와 그 밖의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3일)의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돼 서울·인천·경기북부는 '나쁨', 그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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