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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0만원 맞냐" 따지니, 사장은 "젊은 XX가 싹수없이 XXXX" 대응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횟집 사장이 손님의 불만에 욕설로 응대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다.

바가지 요금을 지적받은 횟집 사장이 손님의 불만에 욕설로 응대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진은 해당 횟집의 회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바가지 요금을 지적받은 횟집 사장이 손님의 불만에 욕설로 응대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진은 해당 횟집의 회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회 10만원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지난 1일 신용산에 있는 한 횟집에서 10만원짜리 광어와 방어 회를 주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나온 것은 달랑 회 한 접시였다.

함께 올라온 사진을 보면 접시에는 방어 14점, 광어 약 20점 정도가 올려져 있었다. A씨에 따르면 밑반찬도 김과 백김치, 쌈장이 전부였다.

횟집 사장이 손님의 불만에 욕설로 응대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횟집 사장이 손님의 불만에 욕설로 응대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그러던 중 옆 테이블에서 해당 회를 두고 다툼이 벌어졌다고 한다. A씨는 "옆 손님은 지금 나온 게 10만원이 맞냐고 너무한 거 아니냐고 따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들은 사장은 (A씨 테이블을 가리키며) '저기 테이블도 그냥 먹는다'며 '젊은 XX가 싹수없이 XXXX, 그냥 환불해 줄 테니 나가'라고 욕을 했다"고 전했다.

횟집 사장은 해당 손님들이 나간 뒤에도 계속 욕설하며 하나라도 먹었는지 살펴봤다고 한다.

이에 A씨는 "회 양을 보고 충격받고, 이런 사장 응대는 처음이라 더 충격적이었기에 글을 써본다"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밑반찬도 부실한데 10만원은 너무 비싸다" "한 점에 거의 3000원이다" "자연산도 저거보다는 많이 준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해당 횟집을 비판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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