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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가 조용하다"…'저출산 여파' 내년 초1 사상 첫 40만↓


2017년 이후 저출산 가속화…"30만 명 시간문제" 분석도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2017년생인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17년 이후 저출산에 더 속도가 붙은 만큼 30만 명선을 사수하지 못하는 것도 시간 문제라는 분석도 나온다.

2017년생인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 전망이다. 사진은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경찰의 인도 하에 길을 건너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2017년생인 내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수가 사상 처음으로 40만 명을 밑돌 전망이다. 사진은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이 경찰의 인도 하에 길을 건너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서 발송과 예비 소집이 이달 시작한다.

행정안전부가 주민등록 인구를 바탕으로 취학 연령대 아동 명부를 추리면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가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보호자에게 등기 우편과 인편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취학 통지서를 보내게 된다.

현재까지 행안부에서 취학 대상 아동의 정확한 숫자를 집계한 것은 아니지만 내년 초등학교 입학생은 40만 명대를 밑돌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생이 입학한 올해 초등학교 1학년생의 경우 40만1752명으로 40만 명을 겨우 넘겼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40만6243명이던 출생아 수는 2017년 35만7771명으로 5만 명 가까이 감소했다. 합계 출산율은 1.172명에서 1.052명으로 하락하며 1명 대를 기록했다.

교육계 안팎에선 앞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규모가 더 빠르게 줄어들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저출산은 2017년 이후 심화돼 이듬해인 2018년 합계 출산율 0명대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0년에는 출생아 수가 27만2천337명으로 감소했다. 이를 통해 이들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7년에는 현재보다 10만 명 이상의 입학생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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