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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샘영농조합법인, 농식품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이 ‘2023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이 ‘2023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은 △기존 전통주(오메기술, 고소리술) 기반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특산주(니모메, 바띠) 생산 △연구개발사업을 활용한 차별화된 누룩 개발 △쉰다리, 오메기떡, 칵테일 체험 등 제주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되어,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3대째 가업을 이어 젊은 청년이 사업을 운영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제주샘영농조합법인은 주류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찌꺼기(술지게미)를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에 배포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체험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하고 백혈병소아암협회와 지역초등학교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2020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편,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 경영체로 선정되면 농업전문지 기획기사 등 다수 보도, 우수사례집 제작·배포, 온·오프라인 입점(농협, 우체국쇼핑, 라이브쇼핑)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제주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제주물마루된장학교 영농조합법인이 장려상, 2020년에는 한울영농조합법인(보롬왓)이 최우수상, 2021년에는 농업회사법인 유진팡주식회사가 우수상, 2022년 한라산아래첫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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