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상수도 급수전환을 실시한다.
이번 급수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명장정수장의 수돗물 생산 중단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과 화명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기간 명장정수장은 변전실 수배전반에 대한 교체 공사 실시에 따라 급수 생산이 전면 중단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 중단 지역을 최소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단계별 급수전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금정구 서동 고지대 7500여세대는 오는 15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부득이 급수가 중단된다.
본부는 해당지역 각 가정에서는 단수에 대비해 생활용수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송삼종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급수전환 시행으로 일시적으로 탁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탁수가 나올 경우 상수도 콜센터로 전화하면 바로서비스팀 등 수질 민원 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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