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2024년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내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장흥읍 탐진강·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라남도 장흥군은 최근 물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결과 보고회를 가지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는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최 일정을 조기에 확정해 내실 있는 축제 준비와 홍보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물축제는 개막 첫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연일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수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와 더위를 식혔다.
군은 물축제 수상 체험 프로그램 확대·반려동물 동반 콘텐츠와 물과 빛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가 도입하고 올해 물축제에서 아쉬웠던 사항을 보완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는 장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MZ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내년 물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