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퓨처스(2군)팀 코칭스태프를 다시 구성했다. 히어로즈 구단은 29일 퓨처스팀 코칭스태프를 재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병오 잔류군 투수코치가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이동한다. 오주원 퓨처스팀 전력분석원은 코치진에 합류한다.
그는 퓨처스팀 잔류군 투수코치를 맡는다. 올 시즌 종료 후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출신 이병규는 잔류군 야수코치를 담당한다.
구단은 퓨처스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지난 달(10월) 확정했었다. 그러나 최근 송신영 퓨처스팀 투수코치와 강병식 잔류군 야수코치에 대해 다른 팀에서 영입 가능성을 묻는 요청을 받았다.
구단은 홍원기 감독을 비롯해 현장 파트 그리고 송 코치와 강 코치와 논의를 했고 해당 요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코치 개인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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