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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2030 엑스포 사우디 리야드 선정…부산 29표로 결선 진출 실패


한덕수 총리 "182개국 다니며 얻은 외교적 자산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대한민국이 하나가 돼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부산의 2030 엑스포 유치가 미완에 그치게 됐다.

28일(현지시각) 2030 엑스포 개최 도시 투표가 열리기 전 프랑스 파리 외곽 이시레물리노의 팔레 데 콩그레 회의장에 모여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엑스포 유치단 모습. [사진=뉴시스]
28일(현지시각) 2030 엑스포 개최 도시 투표가 열리기 전 프랑스 파리 외곽 이시레물리노의 팔레 데 콩그레 회의장에 모여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엑스포 유치단 모습. [사진=뉴시스]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1차 투표 결과 사우디 리야드가 2030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 사우디는 119표로 3분의2가 넘는 표를 획득,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29표에 그쳐 분루를 삼켰다. 이탈리아는 17표 밖에 얻지 못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동안에 우리 2030 부산엑스포를 위해서 노력해 주신 우리 재계 여러 기업들과 우리 정부가 하는 일을 돕기 위해서 힘을 써주신 모든 정부의 모든 분들과 부산 시민들의 열화 등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결과에 대해서는 저희가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리고 우리가 그동안 182개국을 다니면서 우리가 가졌었던 모든 외교적인 그러한 새로운 자산 이런 것들은 계속 저희가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 그동안에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서 성원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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