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 테크기업인 버넥트가 스페인 칸타브리아 대학교 환경수리학 연구소(IH Cantabria)의 수리실험인프라를 디지털트윈으로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버넥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윈과 증강현실의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으로 버넥트의 디지털 트윈을 비롯한 솔루션들이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으로 사업지평을 넓히는 토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자체뉴스를 통해 대한민국의 유망한 IT기업으로 구성된 버넥트 컨소시엄(버넥트, GS ITM, 더픽트)이 디지털트윈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IH Cantabria 대학교 프로젝트는 국내유망 ICT기반 융합서비스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개발, 현지화지원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NIPA)에서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버넥트와 IH Cantabria 대학교 연구소의 양해각서·계약을 통해 시작됐다. 이번 11월 16일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스페인 현지에서 최종보고를 진행했다.
김경만 버넥트 총괄 프로젝트매니저(PM)는 “본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의 XR 솔루션 전문 기업의 위상과 기술로 본격적인 해외 고객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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