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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로봇·드론 치안 활동 활용 모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이 27일 부산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로봇·드론 경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경찰청 폴리스랩 2.0(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R&D 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4족 순찰로봇과 드론 등 최신 장비의 치안 현장 도입과 관련 법제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로봇과 드론 등 최신 장비를 치안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를 의제로 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경찰과 전문가, 학생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가운데)이 순찰로봇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가운데)이 순찰로봇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컨퍼런스는 △4족 로봇을 활용한 치안과 R&D 기술개발과 현장 △치안로봇의 사회적 수용과 경찰의 수용요인 비교 △로봇 치안 활동시 관련 법제 개선 방안 △드론테러 현황과 대응 방안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찰과 지역 대학, 민간업체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로봇과 드론 등 최신 장비를 소개하고 미래 치안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은 “순찰로봇과 드론 등 다양한 장비가 치안 최일선 현장에 보급된다면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찰과 대학, 민간업체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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