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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돌싱녀 34% '한탄'…"남성들, 외모지상주의"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돌싱녀 3명 중 1명 이상이 재혼 시장에서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재혼 희망 이혼 남녀 516명(남녀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한 '재혼 시장에서 본인에게 '넘사벽'으로 느껴지는 사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34.1%가 '외모지상주의'라고 답했다.

돌싱녀 3명 중 1명 이상이 재혼 시장에서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돌싱녀 3명 중 1명 이상이 재혼 시장에서 외모를 중시하는 남성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뒤를 이어 '자녀 양육자 기피' (28.3%) '트집 잡기' (20.1%) '돈돈돈 타령' (13.2%) 등 순이었다.

반면 남성의 경우 3명 중 1명이 '돈돈돈 타령' 항목에 응답해 가장 높은 33.3%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이어 '트집 잡기' (24.4%) '스킨십에 민감' (18.6%) '자녀 양육자 기피' (16.7%) 등이 이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여성들이 대부분 재혼에서는 현재 재산과 수입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어 남성들은 부담이 크다"라며 "지난해 기준 여성의 평균 이혼 연령이 46.6세이기 때문에 여성들로서는 젊을 때의 외모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많은 남성들은 재혼 시장에서도 외모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여성들이 호감을 얻기가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재혼 시장에서 본인에게 '넘사벽'으로 느껴지는 사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34.1%가 '외모지상주의'라고 답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조은수 기자]
'재혼 시장에서 본인에게 '넘사벽'으로 느껴지는 사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여성의 34.1%가 '외모지상주의'라고 답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조은수 기자]

아울러 '초혼과 달리 재혼 시장에서 의외로 위력을 발휘하는 본인 장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여성의 30.2%가 '동안'을 꼽았다.

2위는 '건전한 생활 자세' (22.5%), 3위는 '연금 등 노후 고정 수입' (18.2%), 4위는 '무자녀' (16.3%)였다.

남성은 '연금 등 노후 고정 수입'에 28.7%가 응답해 1위를 기록했으며 '무자녀' (24.0%) '꾸준한 자기 관리' (18.2%) '건전한 생활 자세' (14.8%) 등이 뒤를 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초혼 때 배우자감을 고를 때 학력, 가정환경 등과 같은 상대의 성장 과정과 배경 등을 중시한다"라며 "재혼 때는 이러한 요인들보다는 본인이 현재 얼마나 실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 더 높은 비중을 둔다"라고 했다.

 손 대표는 "지난해 이혼 부부의 평균 혼인 지속 기간이 17.0년이므로 초혼과 재혼 사이에는 시차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조은수 기자]
손 대표는 "지난해 이혼 부부의 평균 혼인 지속 기간이 17.0년이므로 초혼과 재혼 사이에는 시차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조은수 기자]

손 대표는 "지난해 이혼 부부의 평균 혼인 지속 기간이 17.0년이므로 초혼과 재혼 사이에는 시차가 매우 크다"라며 "본인이나 주변 상황이 초혼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변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러한 사항을 면밀히 고려하여 재혼을 추진해야 무리가 없다"라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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