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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화보집' 제작해 판매한 현직 중학교 교사…학교에서 촬영하기도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현직 중학교 교사가 모델 화보집을 제작하고 판매한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중학교에 소속된 교사 A씨가 수년간 모델 화보집을 만들어 판매해왔던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JTBC]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중학교에 소속된 교사 A씨가 수년간 모델 화보집을 만들어 판매해왔던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JTBC]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중학교에 소속된 교사 A씨가 모델 화보집을 만들어 판매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속옷을 입은 여성 사진 등 선정적인 사진을 수백장 게시했다. 이 중에는 A씨가 일하는 학교에 직접 모델을 데려와 촬영한 사진도 있었는데, 교정에서도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A씨는 계정에 계좌번호를 올려 돈을 받은 뒤 화보집도 제작해 판매했다.

한 동료 교사는 "A씨가 학생들에게 '사진 찍어줄게, 영상 찍어줄게' 이런 식으로는 제안을 많이 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모델을 구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A씨는 해당 사진 촬영은 학교 내에서 공식적으로 진행된 동아리 사진 촬영으로 학부모 허락 및 학교 내 결재 등을 거쳐 허가 받은 촬영이었다고 해명했다.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중학교에 소속된 교사 A씨가 수년간 모델 화보집을 만들어 판매해왔던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JTBC]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한 중학교에 소속된 교사 A씨가 수년간 모델 화보집을 만들어 판매해왔던 사실이 드러났다. [사진=JTBC]

A씨는 JTBC에 "모델을 해보고 싶다는 옛날 제자들이 있는데 데려와서 '인물사진 찍을 건데 도와줄 수 있어?'라고 한 적은 있다"면서 "인스타그램도 나이 제한을 걸어놨고 전화번호도 두 개다. 개인 취미인데 논란이 되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화보집으로 이익을 본 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가 근무했던 이전 학교 교사들은 "문제가 있던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입을 모았으며 해당 학교가 소속된 교육청 역시 "문제 사실을 보고받지 못했고 징계 사실도 조회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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