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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 몰리브덴 시범 생산 후 높은 수준 품위 결과 공개


원광 품위 결과 발표… 최종 선광라인과 인허가 준비 중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광트랜시버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신규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엠오유마인창대광산에서 시범생산 한 몰리브덴 광석(원광)의 품위 분석결과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트론이 엠오유마인창대광산에서 시범생산 한 몰리브덴 광석(원광)의 품위 분석결과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라이트론]
라이트론이 엠오유마인창대광산에서 시범생산 한 몰리브덴 광석(원광)의 품위 분석결과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라이트론]

라이트론과 금석두 엠오유마인창대광산 대표이사는 지난 9월 지분매각 계약을 체결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시범 생산을 진행했다. 채광한 최상급 광석(원광)은 지난 15일 국내 분석기관으로부터 Mo 15.55~17.30%의 높은 수준의 품위 성적표를 받아 냈다. 제출한 몰리브덴광 시료에서는 Cu 1.54~6.43% 성분도 나왔다.

엠오유마인창대광산 관계자는 “국내 분석기관 평가에 이어 한국광해광업공단에 분석을 의뢰했고 복수기관의 평가를 통해 고품위 광석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대광산은 채굴계획 인가 후 광구에 약 400M의 주갱도와 크로스갱도를 굴진하여 몰리브덴을 함유한 석영맥을 확인했다. 현재는 고품위 몰리브덴 광석을 선별 채광하고 있다. 광산은 2022년 일 300톤 규모의 파쇄시설을 설치 후 채광 작업만 진행하다 2023년 10월 이후 선광 시설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광산측은 70% 이상의 공정을 마쳤고 최종 선광 라인과 인허가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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