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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 노벨상 수상 유력보도에 시장분위기 반전


 

김대통령의 노벨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국내외 보도가 나오면서 큰 폭의 하

락세를 보이던 종합주가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시장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로이터통신은 유일한 분단국인 한반도의 화해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김대통

령이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또 AP통신도 노르웨이 국제평화연구소의 댄 스미스 소장과의 인터뷰를 인

용, 북한과의 긴장완화에 공이 큰 김 대통령이 수상자로 유력하다고 전했

다.

노르웨이의 한 TV방송도 노벨평화상 후보중에서 김대통령의 이름만을 유일

하게 언급, 관심을 끌고있다.

그러나 관례상 노르웨이의 노벨위원회는 수상자에 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

하는 편이며 김대통령이 수상자로 거론되는 것은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심사라는 지적도 많다.

노르웨이의 일부 언론들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관계를 고려해

볼 때, 김대중 대통령에게만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

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따라 오전 한 때 500포인트가 무너졌던 종합주가지수는 2시40분경 525

포인트로 상승했다 결국 524.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80.02로

8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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