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동인기연이 입성 첫 날 약세다.
21일 오전 9시 13분 기준 동인기연은 공모가 3만원 대비 50원(0.17%) 하락한 2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모가보다 소폭 오른 3만70원으로 개장했으나 한때 2만5250원까지 내려가면서 공모가를 하회하기도 했다.

동인기연은 이달 초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3천∼3만7천원) 최하단을 밑도는 3만원으로 확정했다.
1992년 설립된 동인기연은 아웃도어 제품을 생산해 유통하는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산악인용 가방, 텐트 등이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매출 2천506억원과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