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바쁜 일상으로 힘들었던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공연 뮤지컬 ‘루나틱’을 내달 2일 토요일 오후 3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문화도시-공연시설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루나틱 공연은 정신과 의사 ‘굿 닥터’의 특별한 처방전을 통해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과정을 그린 힐링 코미디 뮤지컬이다. 2004년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의 시초가 되어 지난 20년간 활발히 공연되고 있는 장수 창작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코미디언 송영길, 엄선영, 한준용, 임선아, 김윤희, 이상래, 전보영 등 화려한 캐스팅과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 등의 라이브 밴드가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에서 접할 수 없었던 라이브 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인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김정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으로 2023년 기획공연을 마무리 한다. 2024년에도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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