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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선박자동식별장치 전자해양부이 개발, 어업인 조업효율 향상과 경비 절감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7일 주최한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어업인의 조업애로를 해소하는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선박자동식별장치) 전자해양부이로 조업효율 업(UP)’사례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이번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88건을 제출했으며, 제주도가 최종 상위 10건 우수사례에 선정돼 경진대회(본선)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전국 최초로 제주가 도입한 AIS 전자해양부이는 어업인이 무선으로 어구를 쉽게 추적할 수 있는 장치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AIS 기술을 활용한 부이로, 어구의 위치를 빠르게 추적할 수 있어 조업경비를 낮추고, 조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에서는 기존의 어구부이가 비싼 구매비용과 잦은 부이 분실로 조업 경비 부담 등의 어려움이 존재함에 따라 제주형 전자해양부이를 개발하게 됐다.

AIS 전자해양부이 이용 시 연간 제주도는 14억원, 전국은 48억원의 조업경비가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가 발생하고, 부이 분실에 따른 대형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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