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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지수 넉 달 만에 하락 전환


축산품 6% 감소 영향…산업용 도시가스 3.7%↑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10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월 중 발병한 럼핀스킨과 추석 연휴 이후 수요가 감소하며 축산품 지수가 6.0% 감소한 영향이 컸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121.59로 전월 121.72 대비 0.1% 하락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 상승하다가 지난달 하락으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표=한국은행]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표=한국은행]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5.5% 하락한 게 컸다. 수산물이 1.3% 올랐지만, 축산물과 농산물에서 각각 6.0%, 5.9%씩 내렸다.

공산품에서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1.4% 내렸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와 화학제품에서 각각 0.8%, 0.3%씩 올라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 도시가스에서 3.7% 오르며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와 수입물가지수를 결합해 산출하는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지난달 126.21로 전월보다 0.7% 상승했다. 최종재가 보합인 가운데 원재료와 중간재가 각각 3.6%, 0.6%씩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출물가지수를 더해 지수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지난달 121.98로 전월보다 0.2% 올랐다. 농림수산품이 5.4% 내렸지만, 공산품과 서비스에서 각각 0.6%, 0.1%씩 상승했다.

유성욱 한국은행 물가통계팀 팀장은 "축산물 중 쇠고기의 경우 10월 중 발병한 럼피스킨병의 영향을 받아 수요가 감소했다"며 "추석 명절 이후 (전반적으로) 수요가 감소한 영향도 있었다"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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