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고성군은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성군은 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 인원은 만18세 이상 관내 등록장애인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일제(1일 8시간·주 40시간 근무) 20명', '시간제(1일 4시간·주 20시간 근무) 10명', '참여형(월 56시간·주 14시간 근무) 27명'으로 총 57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본인 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별도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선발돼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사무소 및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보조·환경 정비·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오은겸 고성군 복지지원과장은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자립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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