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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돌싱녀 35% "남편의 '갑질'때문에 이혼 결심해"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돌싱녀 10명 중 3명 이상은 결혼 생활 당시 남편의 '갑질'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지난 13일부터 18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어떤 상황에서 이혼을 고려했나'라는 질문에 여성의 35.0%가 '갑질당할 때'라고 응답했다.

돌싱녀 10명 중 3명 이상은 결혼 생활 당시 남편의 '갑질'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돌싱녀 10명 중 3명 이상은 결혼 생활 당시 남편의 '갑질'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이어 '얹혀사는 기분이 들 때' (29.5%)와 '가족에게 왕따당할 때' (23.4%), 투명인간 취급당할 때 (12.1%) 등 항목이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가족에게 왕따당할 때'라고 응답한 비율이 33.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투명인간 취급당할 때' (29.2%) '얹혀사는 기분이 들 때' (28.4%) '갑질당할 때' (9.3%) 순이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많은 가정에서 어머니와 자녀가 친밀하게 지내면서 남편(아버지)은 따돌림을 당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라며 "여성은 남편 및 시부모로부터 무시 및 비하를 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상대는 어떤 측면에서 실점을 많이 당했나'라는 질문에 남성은 36.2%가 '기본 책무 소홀'을 꼽았다. 2위는 '이기주의적 성향' (32.7%)이었으며 3위는 '배우자로서의 부당행위' (19.8%) 였다.

돌싱녀 10명 중 3명 이상은 결혼 생활 당시 남편의 '갑질'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돌싱녀 10명 중 3명 이상은 결혼 생활 당시 남편의 '갑질'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반면 여성은 '배우자로서의 부당행위' (34.2%)가 1위였으며 '기본 책무 소홀' (28.5%) '이기주의적 성향' (24.1%) 순이었다.

온리-유 관계자는 "남성들은 아내의 가사, 자녀 양육 및 친인척 관리 등과 같은 주부로서의 역할에 대한 불평이 많은 편이고 여성은 남편의 부정행위, 가정 경제 파탄 등과 같은 부당 행위에 대해 불만이 크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결혼생활을 영위하는 과정에는 크고 작은 문제와 장애물이 나타나므로 항상 초심을 유지해야 한다"며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때 결혼의 취지가 달성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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