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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위생업소 지원 강화


깨끗한 환경위한 음식점 시설개선비 등 예산확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소상공인 위생업소들에 대한 지원 강화로 소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상권의 가늠자인 일반음식점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가운데)가 강진읍내 한 미용업소를 찾아 업소 대표와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강진원 강진군수(가운데)가 강진읍내 한 미용업소를 찾아 업소 대표와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특히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했다. 컨설팅은 해당 음식점 현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으로 기술지원을 해 호응이 높다.

깨끗한 환경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도록 입식 식탁 교체사업비로 한 곳당 최대 100만 원씩 모두 12곳에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초음파 식기세척기는 한 곳당 최대 300만 원, 7곳에 예산을 투입했다.

이와함께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에 한 곳당 최대 1500만 원, 11곳을 지정해 음식점을 찾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함을 안겼다. 숙박업소의 경우 한 곳당 1000만 원, 모두 4곳을 지정해 아늑함을 선사했다.

강진군은 이같은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소득 확대·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평가를 진행,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올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녹색등급 업소로 T=헤어, 다미인 헤어샵, 마 헤어갤러리, 시선헤어샵, 여성시대, 탑헤어라인, 황실머리방을 선정했다.

군은 이들 업소에 대해 최우수업소 현판을 제작해 붙이고 인센티브로 각각 5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제공했다.

이번 평가에서 녹색등급을 받은 한 업체 대표는 “평소에도 군의 지원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보다 친절하고 깨끗한 위생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은 이·미용업소와 일반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의 소득 확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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