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9일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발표했다.
연구개발 효과(기술 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와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를 평가해 6개 분야에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분야별로 2개씩 12건을 최우수성과로 선정했다..
△기계·소재 분야에서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고체 이차전지용 황화물계 고체전해질(하윤철, 한국전기연구원) △생명·해양 분야는 초소형유전자가위기술(김용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알츠하이머병 항체신약(배재성, 경북대학교) △에너지·환경 분야는 그린수소 생산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조현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다단계 원심식 냉매 압축 기술(이남수, LG전자) △정보·전자 분야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안종현, 연세대학교), 3차원 할라이드 페로브스카이트 p형 트랜지스터(노용영, 포항공과대학교) △융합 분야는 초고감도 카이랄 분자 측정기술(이승우, 고려대학교),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이용한 당 진단 및 당뇨 합병증 치료 시스템(한세광, 포항공과대학교) △순수기초·인프라 분야는 녹슬지 않는 초평탄 구리박막성장기술(정세영, 부산대학교), 폐암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성 예측(이세훈, 삼성서울병원) 등이 최우수성과로 선정됐다.
또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창출된 우수성과 가운데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사회문제해결성과 10선도 선정했다. 피 한방울로 암 진단 가능한 바이오센서(조윤경, 기초과학연구원), 사람처럼 촉각으로 느끼며 물체를 잡을 수 있는 로봇핸드(황동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개발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사회문제해결성과(10선) [사진=과기정통부]](https://image.inews24.com/v1/0803f6f0b1ffb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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