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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개막 'D-10'…화제성·주목도 역대급 [IT돋보기]


논란과 이목 한몸에 받는 주요 출품작들…게이머 여론 주목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관람객을 만날 주요 출품작들의 윤곽이 모두 드러난 가운데 올해는 역대급 화제성과 주목을 받는 출품작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스타 2023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그간 베일에 가려진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RPG의 출품작이 최근 공개되면서 지스타 BTC(이용자대상)관에 출전하는 주요 게임사들의 라인업이 모두 확정됐다.

크래프톤의 지스타 2023 출품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의 지스타 2023 출품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사진=크래프톤]

특히 크래프톤은 올해 지스타에서 가장 논란을 빚을 출품작을 선보이기로 했다. 넥슨과 저작권 분쟁을 겪고 있는 아이언메이스의 '다크앤다커' IP를 기반으로 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최근 불거진 논란을 정면돌파하는 양상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RPG의 특징을 융합한 게임이다.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했다. 회사 측은 관람객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8월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후 프로젝트에 '다크앤다커' 원작의 이름만 사용하고, 그 외 어셋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적으로 개발해 원작의 느낌을 빠르게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북미 시장에서 눈도장을 받았던 '로스트아크'의 모바일 버전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지스타에서 처음 선보인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플랫폼의 한계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은 콘텐츠 체험존과 미디어 전시관으로 이뤄진다.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플레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시연해 볼 수 있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사진=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사진=스마일게이트RPG]

'쓰론앤리버티'. [사진=엔씨소프트]
'쓰론앤리버티'.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12월 7일 출시가 확정된 PC-콘솔 MMORPG '쓰론앤리버티(TL)'를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관람객이 직접 현장에서 체험할 수는 없지만 개발진이 TL의 최신 버전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진행된 테스트 버전과 비교해 어떻게 개선됐는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TL은 엔씨소프트의 내년도 실적을 책임질 핵심 기대작으로 이 게임의 성적표에 게임업계의 시선이 쏠려 있다. 회사 측은 그간 '리니지' 시리즈에서 채택했던 확률형 아이템이 아닌 확정형 상품 판매를 예고하고 자동 사냥 등 모바일 게임에 걸맞는 콘텐츠를 전면 삭제하는 등 강수를 뒀다. 지스타 이후 게이머들의 여론에 변화가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올해 지스타 2023 전시 규모는 총 3250부스로 지난해 2947부스 대비 10% 가량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직전 열린 지스타 2019 때 기록한 3208부스를 넘으면서 역대 최대 규모 개최가 확정됐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올해 지스타가 참관객에게 단순한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지스타는 매년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를 넘어 제대로 된 행사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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