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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처음 나온 곳 안다" 빈대 나온 인천 사우나에 대한 충격 주장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최근 사람들 사이에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사우나에서 나온 빈대의 근원지를 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빈대 나온 인천 사우나 충격 댓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최근 사람들 사이에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사우나에서 나온 빈대의 근원지를 안다는 주장이 논란이다. 사진은 빈대 일러스트. [사진=픽사베이]
최근 사람들 사이에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사우나에서 나온 빈대의 근원지를 안다는 주장이 논란이다. 사진은 빈대 일러스트. [사진=픽사베이]

이 게시물에는 지난달 11일 유튜브 채널 '다흑'에 게재된 '너무 역겹고 충격적이라 고민했습니다. 심각성이 보이나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영상과 영상에 달린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있었다.

특히 이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인천 사우나에서 출몰한 빈대의 근원이 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저는 이곳이 어딘지 알고 있다. 아주 자세하게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저 빈대들은 처음에 지하에 있는 사우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고시원에서 나온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사람들 사이에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사우나에서 나온 빈대의 근원지를 안다는 주장이 논란이다. 사진은 빈대 일러스트. [사진=픽사베이]
최근 사람들 사이에 빈대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사우나에서 나온 빈대의 근원지를 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해당 주장을 제기한 누리꾼 A씨의 글. [사진=유튜브 채널 '다흑']

그러면서 그는 "고시원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이 때문에 빈대가 유입된 것으로 추측된다"라며 "고시원에 있는 방 중에 한 할머니가 살고 계신 곳이 있었는데 그 방에 빈대가 1000마리정도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 고시원의 나이가 많은 원장은 업체를 부르거나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코로나 때 쓰던 소독약을 뿌리거나 시중에 파는 훈연제품만 뿌렸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해당 고시원의 정확한 상호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 부근에 단독 빌라들이나 바로 옆에 아파트가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이 건물에 대해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그렇지 않으면 그 옆에 있는 건물들에도 피해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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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의 공공시설 등에서 시작된 빈대 소동은 국내 곳곳에서도 퍼지고 있다.

인천과 부천, 대구에 이어 서울에서도 빈대 출몰 소식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난달에만 25개 자치구 중 18개 구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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