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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작가 박현준,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 최우수상 영예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박현준 도예 작가가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 퓨처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일 문화계에 따르면 박 작가는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 퓨처 어워드'에서 작품 '보이는 공간'으로 1등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박현준 신인 도예작가가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 퓨처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박현준 작가]
박현준 신인 도예작가가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 퓨처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박현준 작가]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는 대만에서 도자기의 미래를 모색하고, 세계적인 도자기 예술가들과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적이고 무한한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이다.

△Xiang Yong-Dean 북경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 학장 겸 예술학부 부학장 △Serge Nicole프랑스 공예 협회 재단 설립자 △Guangyu 프렌치 디자인 디렉터 △우관호 홍익대학교 세라믹연구센터장 등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 스페인, 중국, 대만의 저명한 심사위원 16명이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박 작가는 지난해 2022년 5월 'BORNTOSTANDOUT' 3인전 참여 및 같은 해 12월 'THE NERO OF MARVIS-final episode in seoul'에 참가했다.

지난 2월에는 탐험대 'The expedition 2023 1st 제1회 발표회'를, 4월에는 '카페느낌' 3인전에도 참가하는 등 다수 전시회에서 매번 새로운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만나면서 더욱 성장하고 있다.

박현준 신인 도예작가의 '보이는 공간'. [사진=박현준 작가]
박현준 신인 도예작가의 '보이는 공간'. [사진=박현준 작가]

박 작가는 "작가로서 초심(初心)을 실천하며 더 넓은 예술세계에서 본인의 역량을 펼쳐나가고 싶다"며 "너무나 큰 영광이고, 큰 상 주신 만큼 신인 작가로서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3 프란츠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는 재능 있는 젊은 신인 작가들을 발굴해 매년 라이트 포인트 프로젝트에서 수상금을 지급한 것 외에도 파리 그랑 팔레 국제 예술 및 혁신 비엔날레 레벨레이션, 프랑스 청자 징더 파크 레지던트 창작, 영국 도자기 비엔날레, 이탈리아 파엔자 박물관 전시회 등 수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및 물리적 활동도 개최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모든 예술 작품과 지원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는 국제적인 도자기 장학 플랫폼으로서 예술적인 아름다움, 문화적 표현, 철학적인 탐험, 장인 정신, 그리고 특히 환경적인 문제들을 예술 작품들에 통합시켜 예술가로서의 재능과 작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작가들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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