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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POSCO퓨처엠, 3Q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목표가도↓


시장 컨센서스 하회…5%대 하락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POSCO퓨처엠이 장 초반 약세다.

2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POSCO퓨처엠은 전일 대비 1만7500원(5.74%) 하락한 2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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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퓨처엠은 3분기 매출액 1조2800억원, 영업이익은 3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고 평가손실 반영과 수율 개선 과정에서의 재작업 비용 부담 가중으로 양극재는 2.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음극재는 판가 하락과 시제품 생산에 따른 비용 반영으로 1.4%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POSCO퓨처엠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POSCO퓨처엠은 삼성증권(37만→35만원), NH투자증권(56만→43만원), IBK투자증권(47만→40만원), SK증권(67만→40만6000원), 메리츠증권(45만→39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64만→48만원), 신영증권(65만→43만원) 등이 하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양극재의 경우 수율이 낮은 N86 제품의 생산량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기존 국내 고객에 대한 판매량이 감소해 음극재 판매량이 2분기 대비 4% 줄었다"고 설명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수익성 상승은 내년 하반기"라며 "현재 양극재 영업이익률은 2~3%에 불과하다. 결정 수율이 확보되고 가동률이 상승하는 내년 중순부터는 큰 폭의 수익성 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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