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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전도…도로 위 페인트 쏟아져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페인트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4.5㎞ 지점에서 3차로를 주행하던 1.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에 적재된 페인트 통이 떨어져 페인트가 도로로 쏟아졌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3차로에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왼쪽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경찰은 페인트 청소를 위해 3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했고, 출근길 시민들은 교통 불편을 겪어야 했다.

A씨는 음주운전이나 졸음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조향 장치에 이상을 느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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