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지역경제 활력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올해 총 575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신규 정책자금 수혜대상은 5537개사로 투입 예산은 255억원이다.
도는 지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기부진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중소기업·소상공인육성자금 6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정책자금 공급에 적극 나서며 침체된 경기부양과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노력했다.

30인 미만 영세 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 30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소상공인육성자금도 계획된 13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300억원 확대하고, 만기도래 대출의 상환유예(1년)에 2차보전금 6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자금 유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했다.
도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이 예상되는 내년에도, 외부 변수에 취약한 소상공인 및 중소·영세기업의 경영 위기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맞추어 자금이 적기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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