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충청권 최초로 찾아가는 팝업행사 '프로젝트 유어사이드(PROJECT YOURSIDE)'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역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충주지역 청소년들에게 대중문화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YG의 역대 앨범과 무대 의상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획전시와 YG오디션, YG 프로듀서의 크리에이티브 세션, YGX의 댄스워크숍 등이다.
충주시에서 기획한 청소년 진로 특강과 스트릿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블랙핑크의 실제 코첼라 무대 의상을 확인할 수 있는 의상존과 YG 아티스트들의 역대 실물 앨범을 만나는 앨범존, 아티스트별 대표 앨범의 포스터를 소개하는 포스터존 등 YG만의 대중문화 콘텐츠를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는 위너, AKMU, 트레저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YG 소속 프로듀서 최래성(MILLENNIUM)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 보는 '크리에이티브 세션'이 있다.
시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굿즈존의 MD 품목을 더욱 확대했고, YG 대표 캐릭터 크렁크, 포토존을 설치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대중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의 공존 속에서도 충주만의 문화적 색채를 더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G 팝업전시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고, 스페셜 프로그램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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