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 소통협력센터(센터장 신연아, 이하 센터)가 로컬 브랜딩과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군산 커넥트 위크(Gunsan Connect Week)’를 연다.
군산 커넥트 위크는 오는 11월 11일까지 군산시 원도심과 금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군산 커텍트 위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군산시 ]](https://image.inews24.com/v1/b078f23bb4a14a.jpg)
로컬 브랜딩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나아가 방문객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군산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행사 기간 센터가 추진하는 사업과 관련된 캠페인과 체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특히, 오는 2024년 재개관하는 군산시민문화회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금강시민공원 일대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참여형 탐조 프로그램‘걷다가 보다가’가 진행된다.
산책하듯이 우리나라, 우리 지역에 찾아오는 철새와 자연을 관찰하며 군산의 고유 생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동 그래픽숍에서는 31일까지 군산의 책 문화 발전을 위한 워크숍 ‘열람실 회의실’이 열린다.
또 11월 11일까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강연·체험 기반의 로컬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프로그램‘뭉치클럽’이 5주에 걸쳐 실시된다.
영화동 · 월명동 · 개복동 일대에서는 29일까지 지역 소재 29개 가게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군산 보틀위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군산 커넥트 위크’에서 마련한 다양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의 매력적인 이미지를 시민에게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협력센터 군산’은 다양한 분야 간 참여와 협력 거점을 통해 지역의 자생적 역량을 강화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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