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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납치한 인질 영상 첫 공개…"치료받는 중"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수백 명의 인질을 잡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1살의 프랑스·이스라엘계 여성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텔레그렘을 통해 공개한 미아 심의 영상 [사진=하마스 미디어 캡쳐]
하마스가 텔레그렘을 통해 공개한 미아 심의 영상 [사진=하마스 미디어 캡쳐]

17일 하마스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지난 10월 7일 공격 이후 첫 번째 인질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자신을 미아 심(21)이라고 밝힌 여성이 팔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78초 분량의 영상에서 심은 자신은 현재 가자지구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프랑스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심은 수백명이 사망한 지난 7일 하마스의 음악 축제 공격에서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이 영상이 선전이라고 일축했다.

군은 성명을 통해 "하마스는 자신을 인도적인 조직으로 묘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이, 여성, 노인을 살해하고 납치하는 살인 테러 조직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하마스가 텔레그렘을 통해 공개한 미아 심의 영상 [사진=하마스 미디어 캡쳐]
하마스가 텔레그렘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미아 심 [사진=하마스 미디어 캡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 영상을 "불쾌한 행위"라며 그녀의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무고한 사람들을 인질로 잡고 이런 끔찍한 방식으로 전시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프랑스는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프랑스인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하마스의 공격으로 약 250명의 이스라엘인과 외국인이 하마스 무장세력에게 붙잡혀 포로로 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스라엘군은 인질들이 석방될 때까지 가자지구 포위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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