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트럭이 한 상가로 돌진해 총 8명이 다쳤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낮 12시 15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 입구 인근 인도와 상가로 1t 트럭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12일 낮 12시 15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한 상가로 1t 트럭이 돌진, 8명이 다쳤다. 2023.10.12.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https://image.inews24.com/v1/c911720b5cb727.jpg)
이 트럭은 인도를 가로질러 모란시장 한 건강원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으며, 이 과정에서 트럭 운전자 A씨와 보행자 7명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A씨와 보행자 2명 등 3명은 중상이다. 이들은 다리 등을 다쳤으며 심정지 등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는데 헷갈린 탓에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낮 12시 15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한 상가로 1t 트럭이 돌진, 8명이 다쳤다. 2023.10.12.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https://image.inews24.com/v1/fee0f9410a73ac.jpg)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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