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2일 호텔농심에서 ‘부산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공감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교육부와 부산시, 지역대학과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주요 인사 축사, 기조강연, 교육부와 부산시의 정책 발표,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재정 지원사업인 부산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안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역대학과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안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은 “지방을 살리는 데 지역대학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라이즈(RISE) 정책이 지역과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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