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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남자 롤러스케이트대표팀 세리머니 하다 통한의 은메달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값진 메달을 땄지만…' 한국 롤러스케이트 스피드 남자대표팀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 고개를 숙였다.

남자대표팀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인호(논산시청) 최광호(대구시청) 정철원(안동시청)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4분5초70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만이 한국보다 0.01초 앞선 4분5초692를 기록,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달(9월) 30일 중국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스피드 롤러스케이팅 1만m 포인트 제외(EP) 레이스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정병희와 동메달을 차지한 최인호가 태극기를 함께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달(9월) 30일 중국 항저우 첸탕 롤러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스피드 롤러스케이팅 1만m 포인트 제외(EP) 레이스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정병희와 동메달을 차지한 최인호가 태극기를 함께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남자대표팀 입장에선 아쉬운 결과가 됐다. 한국은 마지막 바퀴에서 선두에 자리했고 결승선 통과 직전 우승을 자신하고 세리머니를 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었다. 대만은 이틈을 놓치지 않고 간발의 차로 결승선을 먼저 지나쳤다.

남자대표팀이 계주에서 금메달을 놓쳤지만 한국 롤러스케이트는 이번 대회에서 3일 연속으로 메달 소식을 전했다.

정병희(충북체육회)가 포인트(EP) 제외 1만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최광호도 스프린트 1000m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대표팀도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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