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오뚜기 등 상장주식 45개사 1억11만주가 다음 달 중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27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 등록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유가증권시장은 케이비아이동국실업 1298만7012주, 오뚜기 33만5849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풀린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아이톡시(438만 5713주), 파두(121만 4218주) 등 43개사 8679만주가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모델솔루션(62.92%) △이삭엔지니어링(60.04%) △쿠콘(43.90%)이다.
해제 주식 수 상위 3개사는 △슈어소프트테크(2033만1054주) △케이비아이동국실업(1298만7012주) △윈팩(991만7355주)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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