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편집숍인 무신사(MUSINSA)와 함께 2023 KBO 팝업스토어 상품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KBO는 지난 7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10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굿즈숍 뿐만 아니라 미디어 스타디움, 플레이어 존 등으로 구성된 'KBO ROAD'로 팬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당시 해당 기간 동안 모두 6423명의 방문객이 'KBO 팝업스토어 스탬프 투어'에 참여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KBO ROAD' 팝업스토어에서만 한정 판매됐던 굿즈가 무신사와 함께 팬들을 다시 한 번 찾아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편집숍인 무신사(MUSINSA)와 함께 2023 KBO 팝업스토어 상품을 판매한다. [사진=한국야구위원회(KBO)]](https://image.inews24.com/v1/133f6ea108f444.jpg)
KBO는 "무신사는 KBO가 추구하고 있는 일상 속에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KBO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충족하고, 다양한 소비자층을 보유하고 있어 판매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자체 PB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해 패션 문화 편집 공간 '무신사 테라스' 등을 보유한 유니콘 기업이다. 지난해(2022년) 스포츠 전문관인 '무신사 플레이어'도 론칭했다.
무신사 플랫폼 내에 KBO 브랜드숍이 입점해 티셔츠, 에어퍼퓸, 맥주잔 등 2023 KBO 팝업스토어 상품 13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KBO는 "무신사와의 협업으로 KBO리그가 스포츠 종목을 뛰어넘는 문화 콘텐츠로서,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으로 MZ세대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KBO와 무신사(MUSINSA) 협엽 판매 상품은 무신사 스토어와 KBO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