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을비 때문에 KBO리그 일정이 다시 밀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를 우천 취소 결정했다.
전날(25일) 밤 늦은 시간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는 비가 내렸다. 26일 오후에도 비는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렸다.
KBO는 KT-LG전을 27일 더블헤더로 편성했다. 또한 같은 날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전도 역시 같은 이유로 취소됐다.

두산과 SSG전은 추후 일정 편성될 예정이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전도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삼성-한화전도 27일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이날 열릴 4경기 중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전(창원 NC 파크)만 정상적으로 '플레이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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