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25일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부지공모 신청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장수군은 최근 장사문화 변화에 따른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에 대한 주민 수요 증가와 관내 장사시설 부족에 따른 군민 불편 사항을 해결키 위해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지 신청을 받은 결과 3개 지역(장수읍, 장계면, 계남면)에서 부지 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신청지역 대표들에게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사업계획 안내, 주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신청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궁금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군수는 “장사시설 조성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상부지 선정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추진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공설장사시설 조성사업은 신청부지 타당성 용역을 거쳐 부지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올해 12월 최종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부지가 선정되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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