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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시] FOMC에 놀란 증시…추석 앞두고 관망세 전망


코스피 예상 밴드 2450~2570포인트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예상보다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인 미국 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증시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 예상보다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지면서 고금리 기간이 길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됐다. 다음주 시장은 FOMC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9월18~22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58% 하락한 2508.13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4.64% 내린 857.3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에서 기관이 1조1674억원, 외국인이 7402억원을 팔아치우며 적극적으로 시장에 매물을 내놨다. 개인이 홀로 1조 7719억원을 사들였으나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54억원, 322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430억원을 순매수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점도표에 제시된 내년 기준금리 전망이 50bp 상향 조정됐다. 내년 기준금리 인하폭이 기대보다 작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다만 이번 FOMC 결과가 계속해서 금리를 상승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정치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년도 예산안 협상 이슈가 일단락된 이후에는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음주 시장은 다소 취약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한국 수출입, 미국 ISM제조업 지수, 3분기 어닝시즌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주식시장이 추석 연휴로 4거래일간 휴장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관망세가 강할 것"이라며 "반면 대외적으로는 9월 FOMC의 여진이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주가가 가격부담을 덜어낸 상황에서 실적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은 긍정적일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관심 업종으로 해외건설, 건설기계, 원전, 면세점, 카지노 등을 제시했다. 코스피 밴드는 2450~2570포인트로 예상했다.

다음주 주요 이벤트는 △미국7월 S&P·CS 주택가격지수(9/26)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9/26) △미국 8월 내구재 수주(9/27) △한국 추석·개천절 연휴휴장(9/28~10/3) △유로존 9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9/28) △미국 2분기 GDP(확정치, 9/28) △중국 중추절·국경절 연휴휴장(9/29~10/6) △중국 9월 차이신 PMI(9/29)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9/29) △미국 8월 PCE 물가(9/29) △미국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9/29) 등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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