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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솔루션, 물류센터 화재 감시 시스템 특허 출원 완료


AI화재솔루션 고도화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엠젠솔루션이 자회사와 협력해 AI(인공지능)화재솔루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엠젠솔루션은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가 ‘물류센터 내 화재 가능성 판단 시스템’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엠젠솔루션은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가 ‘물류센터 내 화재 가능성 판단 시스템’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발표했다.[사진=엠젠솔루션]
엠젠솔루션은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가 ‘물류센터 내 화재 가능성 판단 시스템’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발표했다.[사진=엠젠솔루션]

시스템은 서버·차상·지상 장치를 이용해 물류 운반 차량의 배터리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화재 가능성을 판단한다.

이번 특허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구매조건부 과제에 따른 성과다. 엠젠솔루션은 수요처인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에 ‘가락시장 물류운반기기·충전소 위치·화재알림 비상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요처에 따르면 물류센터의 대형화, 밀집화로 인해 복합재난 관련 대비책이 절실하다는 설명이다. 주 요인으로 전동 물류운반기기 증가에 따른 충전 중 화재 발생 가능성이 꼽힌다.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납축전지에서 리튬이온배터리로 교체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배터리 폭발 등의 위험 요소에도 노출돼 있다.

엠젠솔루션의 시스템은 차량에서 발생 가능한 △과열 경고 △통신 장애 △화재 감지 등에 대한 통합 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위험 발생 시 모바일 알람 기능을 갖췄으며 기존 소방 방재 시스템과 연계해 더욱 신속한 진압이 가능하다.

엠젠솔루션의 AI화재솔루션은 물류센터 외에도 공장, 고속도로, 터널, 문화재, 지하시설물, 모든 재활용 시설 등 화재발생 취약 장소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 현장의 자동화와 무인화 추세에 따라 화재 관련 솔루션의 수요도 동반 성장 중”이라며 “당사의 통신 관련 기술, 지능형(AI) CCTV 영상 분석 기술, 현대인프라코어의 소방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보유중이며 특히 전기자동차의 화재를 조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특허도 보유했다”며 “이를 활용해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충전소 등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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