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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모집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27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서구]
일상돌봄 서비스 포스터 [사진=광주광역시 서구]

신청대상은 질병·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세~만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만13세~만39세)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거동불편 등 직접 방문이 불가능할 경우 각 행정복지센터 문의 후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돌봄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를 상황에 따라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와 함께 특화서비스인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서구는 가족돌봄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잃은 청년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를 통한 사회적 돌봄사업을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서 추진하는 등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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