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완도교육지원청이 9월 14일(목)부터 9월 16일(토)까지 전남 장흥에서 개최한 '전남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9개 종목에 참가해 6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총 23종목(정식 종목 15개, 도 지정 종목 8개)이 개최됐으며 완도는 초등학교 2교 50명과 중학교 6교 76명, 고등학교 4교 122명 총 248명 학생들이 출전했다.
완도는 이번 대회에서 남중 축구(완도중), 여초 풋살(고금초), 남중 플라잉디스크(완도중), 남고 플라잉디스크(금일고), 여초 탁구(완도 중앙초), 여고 넷볼(금일고) 총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고 풋살(완도고), 여중 배드민턴(완도여중)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전남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22개 시·군에서 종목별 1위를 한 학교 간 경쟁을 통해 전남 도대표로 선발돼 2023년 10월~12월 중 실시되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축구 경기에 참여한 완도중 박호진 학생은 경기 후 “최선을 다해 뛰었기에 후회 없는 경기를 하였고, 전국 대회에 가서도 우승을 하고 싶다”며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완도군 체육회(회장 최경철)에서는 참가한 248명 학생들에게 단복을 후원했으며, 전남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참석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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