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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 마무리 오기노 OK금융그룹 감독 "팀 강·약점 잘 파악"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일본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을 모두 마쳤다. OK금융그룹 선수단은 지난 17일 일본 오사카에서 V프리미어리그 소속팀인 사카이 블레이저스와 연습경기를 마지막으로 전지훈련 일정을 끝냈다.

OK금융그룹 선수단은 18일 하루는 휴식을 취했고 19일 귀국한다. 선수단은 전지훈련 1주차 때는 제이텍트, 2주차에선 사카이와 각각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오기노 마시지 OK금융그룹 감독은 "먼저 전지훈련을 잘 소화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우리팀이 갖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했다. 이를 잘 정리해 개막을 앞둔 2023-24시즌 V리그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은 2주에 걸친 일본 전지훈련 일정을 마치고 19일 귀국한다. 선수단이 사카이 블레이저스와 연습경기를 마무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읏맨배구단]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은 2주에 걸친 일본 전지훈련 일정을 마치고 19일 귀국한다. 선수단이 사카이 블레이저스와 연습경기를 마무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읏맨배구단]

오기노 감독이 사카이와 연습경기에서 강조한 건 선수들 간 손발 맞추기다. 또한 수비와 랠리 과정에서 공격 전환시 완성도에 대해서도 연습경기 내내 주문했다.

OK금융그룹이 아시아쿼터(AQ)로 선발한 바야르사한(몽골)은 구단을 통해 "일본 팀들은 기본기가 정말 좋다"며 "경기를 뛰며 직접 느낀 점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오기노 감독이 그동안 강조한 블로킹 등에 대해서도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더 확실하게 익히며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자신감도 얻은 자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OK금융그룹 선수들이 일본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 사카이 블레이저스와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읏맨배구단]
OK금융그룹 선수들이 일본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 사카이 블레이저스와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OK금융그룹 읏맨배구단]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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