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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조폭되자"…MZ조폭 60여명 무더기 검거


폭행·온라인 도박장 개설 등 각종 불법행위, 검찰 송치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상대조직원 폭행·온라인 도박장 개설 등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20대 조직폭력배 60여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전국구 조폭이 되자’며 신흥 폭력조직을 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남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8일 논산지역 ‘A파’ 조직원 32명과 2002년생 조폭 연대인 ‘전국회’를 조직해 불법행위를 저지른 34명 등 총 66명의 조직폭력배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중 주요 가담자 8명을 구속하고 범죄 수익금 5700만원을 몰수했다.

A파 조직원 문신 사진. [사진=충남경찰청]
A파 조직원 문신 사진. [사진=충남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A파 조직원들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에 걸쳐 220억원 규모의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하고 다른지역 조직원을 감금 폭행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전국 21개 조직의 2002년생 조합원들이 모여 ‘전국회’라는 조직을 만든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망을 확대했다.

수사결과, 이들은 모임에서 둔기로 다른 조직원의 머리를 때려 상해를 입히고 주점 내부 집기류 등을 손괴하는 등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드러났다.

충남청 강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검거하지 못한 피의자들은 조속히 검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치는 조직 폭력배의 각종 불법행위를 엄정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MZ 조폭은 물론, 'A파' 기성세대 조직원을 비롯해 2002년생 전국회에 가입한 21개 폭력조직과 배후의 조직까지 철저히 수사해 폭력조직을 해체시키는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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