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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한 류진 한경협 회장 "韓, G7 국가 되도록 위국헌신할 것"


전 대통령·국무총리 묘역도 참배···기업보국 정신 되새겨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순국선열의 위국헌신을 받들어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은 18일 한경협 출범 이후 첫 공식 행사로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묵념을 마친 뒤 이같은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류 회장 및 임원진은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했다. 한경협은 "70여 년 전 경제 황무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이끄시고 자유시장경제 발전에 큰 공을 세우신 분들을 기리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류진 전경련 신임 회장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류진 전경련 신임 회장이 지난달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후 류 회장은 남덕우, 박태준 전 국무총리 묘역도 참배했다. 남덕우 전 총리는 타계 전 10년간 전경련 원로자문단 좌장(2003~2012년)과 기업윤리위원회 운영위원(1999~2002년)을 역임했다. 박태준 전 총리는 전경련 부회장(1987~1989년)으로 활동한 바 있다.

류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공과 번영은 순국선열과 선배 경제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한경협 회장으로서 위국헌신과 기업보국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대에서 G7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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