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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하기 겁나네'…국내 기름값, 10주 연속 상승


[아이뉴스24 김동호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주춤했던 국제 석유 가격이 이번주 들어 다시 급등하면서 추석을 앞둔 국내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까지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기준 국내 주유소의 리터(L)당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9.6원 오른 1759.6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경유 가격은 1655.3원으로 14.7원 올랐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2023.06.14. [사진=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2023.06.14. [사진=뉴시스]

일간 기준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전날(15일) 오후 7시 기준 1766.7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1665.13원이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가 1732.8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최고가는 SK에너지(1766.8원)으로 조사됐다. 경유 가격 역시 알뜰주유소가 1630.9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GS칼텍스가 1663.3원으로 가장 비쌌다.

9월 첫째 주 기준 휘발유 공급 가격은 1663.3원으로 전주 대비 30.5원 올랐다. 경유 공급가는 전주 대비 30.3원 오른 1582.7원으로 조사됐다.

일각에선 추석 연휴 전 국내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에 근접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지난주 보합세를 보였던 국제 석유제품의 가격이 이번 주 들어 다시 상승하면서 향후 2~3주간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국제 유가가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2~3주 가량이 소요된다.

이달 둘째 주 기준 배럴당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전주 대비 2.6달러 오른 92.9달러로 집계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6.7달러로 전주 대비 3.4달러 올랐으며, 국제 경유 가격은 4.7달러 오른 126.5달러로 조사됐다.

/김동호 기자(istock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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