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크렘린궁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일대 일 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에게 북한에 방문할 것을 초청했다"며 "푸틴 대통령은 이 초대를 감사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도 지난 13일 김 위원장이 만찬 이후 푸틴 대통령이 편리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방문할 것을 초청했고, 푸틴 대통령이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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