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단독] 이통사 'PASS스마트항공권', 여행사 예약 고객 '이용 오류'


여행사 통해 티켓 구매한 경우 항공사·여행사 정보 대조 어려워
이통사 "향후 여행사 통해서도 예약 가능하도록 협의 예정"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여행사를 통해 국내 항공권을 예약한 경우 스마트폰 내 PASS 앱에서 신분증과 항공권을 인증하는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통사들은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항공권도 오류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2일 아이뉴스24 취재를 종합하면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로 인증을 할 때 항공사에서 예약하지 않고 여행사를 거쳐 구매한 경우 일부 사례에서 연동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국장에서 'PASS스마트항공권'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박소희 기자]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출국장에서 'PASS스마트항공권'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박소희 기자]

지난달 개시된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등록한 고객이 모바일 체크인을 마치면 QR코드와 항공권 정보를 화면에 띄워 보여준다. 덕분에 실물 신분증과 탑승권이 없어도 항공기 탑승 시 인증 절차가 간소화된다.

하지만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경우 고객 정보 대조가 어려워 정보 오기입 시 항공권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결국 온라인 체크인을 마치더라도 항공권을 다시 발급 받아야 하는 불편이 발생한다.

이에 대해 통신사 측은 항공사와 여행사 측에서 무게를 두는 고객 정보 기준이 달라 발생한 문제라고 해명했다. PASS 앱은 스마트폰 번호를 기반으로 고객 정보를 인식하는 시스템이지만 항공사는 영문 이름 등 여권 정보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오류 발생시 정상적인 연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이다.

통신사 관계자는 "양측 정보를 최대한 조율해 항공사를 통하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여행사·항공사·제휴 채널 등 구매처에서 한국공항공사로 전달하는 이름, 전화번호가 PASS 앱 내 본인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연동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면서 "고객 역시 정보 누락이나 오기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력 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PASS스마트항공권 서비스는 현재 김포·김해·제주 등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이용 가능하며 항공사는 제주항공·티웨이항공·하이에어·이스타항공·에어서울이 포함됐다. 이통사는 추후 모든 국내선 항공사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단독] 이통사 'PASS스마트항공권', 여행사 예약 고객 '이용 오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